우리에게는 “왜” 한가지 한우 밖에 없는가? 그리고 한우 품종의 다양화가 왜 필요한가?‘소는 인간에게 과연 어떤 존재이며, 한우는?’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전세계 도처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가 있었으며, 소들은 지금의 인류보다 먼저 지구상 곳곳에 존재했다. 아프리카에서 출현한 인류의 조상이 세계 곳곳에서 문명을 이루게 되는데 소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처음에는 고기와 가죽을 얻기 위한 사냥감이었지만, 인류가 정착 농경생활을 할 때는 가축화된 소로부터 동력을 제공받았고, 농사를 짓기 어려운 척박한 땅에 사는 유목민들에게는 함께 삶을

1. 냉동보관중의 물리화학적 변화 고기는 동결하여 보관중에도 물리적, 화학적, 효소적 변화는 완전히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은 되고 있다.그러나 그 변화는 극히 작게 나타나기 때문에 상품가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이 작은 변화중에서 냉동보관 중에 볼 수 있는 것은 육색의 갈변화 현상과 냉동야께라 하는 동결변색현상, 지방질의 변화를 들 수 있다.그 뿐 아니라 해동 시에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단백질의 동결변성과 육즙의 발생, 육질의 저하 등을 볼 수 있다.육색의 갈변화 현상은 육의 색소인 미오글로빈이 공기 중의

I. 서론1990년대 이후 거세우 고급육 생산기술 위주로 연구개발에 집중되었고, 한우고기 시장도 거세우 위주의 고급육시장 위주로 형성되었다.지속적인 가격상승으로 인해 소고기 자급률은 40% 이하로 하락하여 한우고기의 소비의욕 창출이 필요하여 한우 육질 2∼3등급의 생산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2018년 출하된 전체 한우 도축두수 742천두 중육질 2, 3등급 출현율은 각각 19.4, 7.3%로 2026년 제로화 관세에 따른 중저가 수입육의 점유율 확대에 대비하고,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중등급육 생산 확대를 위해 수소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새로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 결과를 반영한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6호’를 농가에 보급한다.이 프로그램에 암소의 3대 혈통을 입력하면 암소별 씨수소의 교배 조합 결과와 태어날 송아지의 근교계수를 알 수 있다. 농가 개량 목표에 맞는 형질별(체중, 도체형질) 가중치를 설정하면 136마리의 보증·후보 씨수소 중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10마리를 확인 할 수 있다. 씨수소의 유전능력만 보고 정액을 선택하면 근친교배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암소의 혈통, 근친도, 자손의 예측 능력도 고려해야 한다.또한, 선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주최하고 협신식품(대표 김익환)이 후원하는 ‘제7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가 2019년 8월 8일 안양 협신식품에서 열렸다.전국에서 총 50두의 한우 거세우가 출품된 가운데 축산물 품질평가원 이상근 경기지원장이 심사가 이어졌다.“육질등급 1++등급 24두(48%), 1+등급 20두(40.0%)로 1+이상등급이 88%로 지난해 전국 거세 평균 출현율 60.6% 대비 27.4% 높게 출현하였으며, 육량등급은 A등급 18두(36%), B등급 20두(40%), C등급 12두(24%)으로 지난해 거세 평균 B등급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함안공장이 지난 6월 27일부로 무재해 20배수 목표(7,600일)를 달성하며 빈틈 없이 완벽한 안전 관리를 입증했다. 제일사료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4개의 사료 생산공장 중 하나인 함안공장은 1998년 9월 6일부터 올해 6월 27일까지 총 7,600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발생 없이 안정적으로 사료를 생산하여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남다른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기록을 만들기까지 변치 않고 꾸준히 힘써온 함안공장의 노력이 있었다. 제일사료 함안공장은 정기적인 재해 예방 교육(2018

우리협회는 지난 19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한우산업 현안과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관련해 협의했다. 우선 가장 큰 현안인 미허가축사 적법화 관련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하고자 하는 농가에는 적극적으로 적법화를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고,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퇴비부숙도 검사 관련하여 현실에 전혀 맞지 않는데도 강행하고자 하는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우선 정책적으로 퇴비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며, 정부의 퇴비유통전문조직사업의 경우 살포지 확보 문제로 농가의 참여가 어려우며, 깔짚이 볏짚일 경우 공동자

우리협회를 비롯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임직원는 지난 16일 국회 환노위원장실에서는 김학용 환노위원장 주재로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김홍길 회장은 “진행중인 미완료 농가에 대해 유예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가운데 현장 제도개선 보완 요구를 전달했다.축단협에서 전달한 요구사항은 GPS측량 오차 문제해결, 개방형 축사 옥내소화전 설치 제외, 입지제한 이전 선량한 농가 구제, 구거에 대한 이중부담, 환경영향 평가에 따른 수질오염 총량제 미적용, 기 조성완료 축사 개발행위허가 제외, 농지 내

우리협회는 지난 16일 ‘전국한우협회 20년사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홍길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남호경 前회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정근기 영남대 교수, 최윤재 서울대 교수,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 박승술 부회장, 김영자 감사를 위원으로 구성하여 20년사 목차 분류 및 세부내용에 대해 협의했다.김홍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편찬위원님들의 조언을 충분히 검토·반영하여 한우협회 20년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협회는 2015년부터 한우농가의 편의를 위해 요청한 브루셀라 유효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오는 8월12일부터 도축장 출하우에 대하여만 종전 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됐다.단 가축시장 출하나 농가 간 거래 시에는 현행과 같이 2개월이 적용된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농가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협회는 지난 5일 ‘질병방역에 역행하는 정부의 행태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구제역 매몰 사체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 처리함으로써 농가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더구나 농가 방역은 강화하면서도 정부의 방역의식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덧붙여 ‘정부는 축산농가에게 백신접종과 소독을 독려하면서, 방역기준과 과태료 처분을 강화했다. 방역은 제2의 국방인데 이를 농가에게 전가하고, 살처분 보상금은 축소하면서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협회는 사체 이동에 따른

우리협회는 시설현대화사업과 관련하여 정부의 과도한규제로 인해 추진하지 못하는 농가가 많아 이에 대한 제도 개선 지난 4월부터 정부와 국회에 농식품부 지침 고시 변경 및 완화를 강력히 주장한 결과 지원 자격 기준이 일부 완화됐다.그간 축산관련 법령을 위반해 징역, 벌금, 과태료 등의 제재 처분을 받은 농가는 지원을 제한한다는 정부 방침으로 인해 상당수 농가들이 제한대상에 포함됐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16년부터 위반되었던 농가들을 모두 소급적용하여 사업제재 처분을 받았던 농가가 19년 위반농가부터 해당되는것으로 완화조치되었으며, 관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2회에 걸쳐 TMR사양관리 및 제조이용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총 7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TMR사양관리, 한우리프로그램교육, 반추가축영양학, 한우사양표준 프로그램 전산 실습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농가들은 TMR사양관리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이연묵)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인천시 강화군 도래미마을에서 대의원 및 지도자 대상 사업설명회 및 워크샵을 가졌다.이연묵 지회장은 “한우업계가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우리 경기도의 경우 미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그 어느 지역보다 난감한 상황을 겪고 있다. 오늘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을 비롯해 관련기관에서도 모두 참석한 만큼 이 문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 임원, 관계기관

양양군지부(지부장 박병인)는 지난 6월 28일 양양군내 강현중, 현남중, 현북중, 양양중, 양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청소년한우맛체험을 진행했다. 박병인 지부장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꿈나무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맛볼 수 있게 함으로써 한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는 지난 7월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부안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를 진행했다.‘한우협회 20년,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라는 부제로 남호경 前중앙회장을 모시고, 그간 한우산업의 중요한 고비마다 한우협회가 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어떻게 투쟁하고 노력해 왔는지를 살펴보는 장을 마련하였다그리고 ‘스무 살 한우협회, 새로운 20년을 향한’ 한우농가와 협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전북도지회는 지난 7월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전북동물위생시험소축산시험장에서 40여명의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했다. 한우농가의 관심사항인 인공수정을 농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고품질 한우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했고, 이론 교육과 실제 소를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을 통해 교육생이 농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지부(지부장 유용준)는 지난 7월 12일 한우지도자와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완주한우지도자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축사악취로 인한 지역주민들과의 갈등과 강화되는 축산환경규제 (특히 내년 3월25일 시행예정인 퇴비부숙도 관리기준 강화, 축사미세먼지 저감대책, 악취방지법, 양분총량제 등) 속에서 한우협회와 한우농가는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였다.이어 축산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러한 내용을 담아내는 것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우산업, 지

무안군지부(지부장 김시호)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오룡초, 무안초, 남악고등학교의 재학중인 3,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맛체험을 진행했다. 김시호 지부장은 “이땅위에 자존심 한우는 우수한 단백질원으로써 성장기인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음식임을 기억하여 항상 한우를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지부(지부장 노중호)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성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질병관리 및 송아지 관리, 송아지 관리 우수 사례 발표, 방역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