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릴레이집회 - 경북, 충남북, 경남, 울산지회
농협릴레이집회 - 경북, 충남북, 경남, 울산지회
  • 한우마당
  • 승인 2018.01.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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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경북도지회

지난 18일은 서울지방법원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선거법 위반 협의 공판기일이었다. 우리협회는 오전 8시에 서울지방법원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며, 농협 적폐로 인한 농가의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농협중앙회 앞에서 경북도지회(지회장 문형재) 회원 농가 500여명이 농협 적폐청산 릴레이 농민대회를 가졌다.

문형재 경북도지회장은 “농협중앙회는 농업분야의 적폐 1호인만큼 반드시 적폐청산이 이뤄져야 한다”며 “농협 적폐가 청산되는 그날이 한우협회 뿐만 아니라 250만 농가 모두 제대로 살 수 있는 날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김홍길 중앙회장은 이어진 집회로 인해 목소리가 많이 쉬었으나 더욱 강경한 자세로 연단에 올라 “지역 농·축협이 릴레이 집회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고, 뒤에서 뒤통수치는 정치공작만 하고 있다”며 “정치공작은 그만 두고 진정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농민을 먼저 생각하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집회가 끝난 뒤 150여명의 농가가 서울지방법원으로 자리를 옮겨 “농협의 적폐 청산만이 농민·농업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호소와 함께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한편 김홍길 회장은 집회가 모두 끝난 뒤 국회 의장실 및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방문해 농협 적폐사례를 진정했다.

김 회장은 “이번 기회에 농협의 방만한 조직 운영과 전관예우, 농피아 등의 적폐를 청산하지 못하면 농협은 영원히 농민들의 단체로 거듭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19일 충북·충남도지회

농협적폐청산 릴레이 농민대회 6일차인 19일에는 충북(도지회장 박병남), 충남도지회(도지회장 최명식) 회원 농가 350여명이 상경해 그 의지를 이어갔다.

박병남 충북도지회장은 “농협으로 인해 농가의 생산비가 증가하고 있고, 농협은 그 수익으로 고임금, 저효율의 조직 운영에만 급급하고 있어 이번 투쟁을 통해 농협이 관행적으로 해왔던 적폐를 청산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명식 충남도지 회장은 “농협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의 일환으로 농협에 대한 각종 특혜가 농민 이익이 아닌 조직 이익에만 적용됨으로써 품목별 연합회로 재편되어야만 농업 경쟁력이 다시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길 중앙회장은 “250만 농민의 촛불로서 농협의 적폐를 청산해 협동조합의 취지에 맞게 농민을 위한 집단으로 회귀할 것을 천명하며, 끝까지 투쟁해 우리의 요구사항을 쟁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부터는 농협중앙회 인근 서대문역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해 인근 시민들에게 농협의 부도덕함과 적폐로 인한 농가 피해를 알렸다.

9월 20일 경남·울산시지회

1차 릴레이 투쟁의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 울산시지회(지회장 윤주보) 회원 농가 350여명이 천릿길도 마다하지 않고 서울로 올라왔다.

강호경 경남도지회장은 “생산자 보호와 유통 비용 감축으로 저렴하고 안전하게 국내산 축산물을 유통하기 위해 만든 안심축산이 농가의 생산비용과 소비자 부담만 증가시켰다”고 꼬집었다.

윤주보 울산시지회장은 “100% 농협에서만 유통되는 정액을 제대로 받을 수 없어 농가 뒷거래로 만원짜리가 8~20만원 이상까지 호가하게 됐다”며 “농협 독점에 의해 농가가 선택할 수 없어 개량효율이 저하됐다”고 말했다.

김홍길 중앙회장은 “농협중앙회에서 계속 미온적인 대처와 조직 이익 지키기에만 급급할 경우 2차, 3차, 4차 투쟁 및 연대 투쟁 등을 통 해 한우농가를 비롯해 250만 농가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더욱 확대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또한 농협중앙회 인근 서대문역에서 시위를 진행하며, 불합리한 농협중앙회의 작태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공감대를 형성시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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