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김홍길 회장 “한우 농가만을 위한 진정한 농민단체를 실현하겠다”
[당선 소감] 김홍길 회장 “한우 농가만을 위한 진정한 농민단체를 실현하겠다”
  • 한우마당
  • 승인 2018.03.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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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을 위해 궂은일 마다하지 않겠다. 만장일치로 다시 한번 협회장으로 뽑아주신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3년 동안 한우농가를 대변하고 보호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악역을 맡아 정부·농협 등에 바른말을 하며, 여느 농민단체 가운데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로지 한우농가의 눈치만을 살피는 진정한 농민단체의 모습을 실현하겠다.

지난 임기 동안 법안이나 협회 정관 등에 있어 모든 사안이 종결된 이후에 이를 바로잡고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뼈저리게 절감했다. 이번 임기에는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전력을 다할 것이다.

우선 시급한 과제로 미허가 축사 문제와 관련해 적법화 기한이 최소 18개월로 가닥을 잡은 만큼 총리실 산하의 TF팀을 설치해 농가들이 현실적으로 축사를 적법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결해 나가겠다.

현재 한우 사육두수는 소값이 폭락했던 2012년 320만두 수준인 300만두에 육박하고 있어 소 값 안정에 위협이 되고 있으므로 자질이 떨어지는 미경산 암소를 선발해 도태하는 등 적정한 한우 사육두수 유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일정 주기로 나타나는 큰 폭의 가격 등락 없이 3년 후, 4년 후에도 한우 산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비자들은 한우고기 가격에 대해 끊임없이 비싸다는 의견을 내놓는 가운데 값싼 수입 쇠고기가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비효율적인 농협 사업 시스템으로는 원가를 더 낮출 수 없으므로 지속적인 농협 적폐청산 운동을 추진할 것이며, 도축세 인상 등의 생산비 인상 등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이번에 제시한 공약 중 협회 OEM 사료 사업의 경우 과거 협회가 추진했던 OEM 사료사업이 실패한 경험이 있는 만큼 농가의 여론조사 및 철저한 준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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