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생산 기지를 가다
조사료 생산 기지를 가다
  • 한우마당
  • 승인 2018.12.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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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조사료 현지조사 진행

전국한우협회는 우수한 조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미국의 수입조사료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완료 후 가격단가 조율 및 물량확보를 진행했다. 지역별 수요를 파악 후 신청받은 결과 시범적으로 내년 1월 1,500톤을 입고할 예정이며, 향후 점차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우농가에게 항상 걱정거리였던 조사료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진행된 조사료 현지조사 결과 및 노하우와 유통에 대해 알아본다.

Green Prairie

캐나다 조사료업체인 Green Prairie는 주로 티모시, 알팔파, 카놀라 등을 5단계의 등급으로 나눠 판매하며, 자체적으로 품질성분검사를 진행해 농가에게 일정한 품질의 조사료를 판매한다. 자체생산능력은 최소화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조사료를 구입해 가공 판매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나 애완동물사료를 점차 확대하고 있어 조사료 생산물량은 많지 않고, 단가도 다소 높은 편이었다.

Barr-AG

Barr-AG는 캐나다 조사료 업체로 10여개 나라에 조사료 및 곡물을 수출하는 캐나다 내 조사료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농가가 운영하는 가족농중심의 수출업체이며, 80% 이상 자체생산하고, 20%는 로컬에서 구입해 가공판매하고 있어 품질의 균일함이 엿보였다. 티모시, 알팔파, 밀짚 등을 주로 생산하며, 일본 수출을 많이 하고 있었다. Barr-AG 남부공장의 티모시 샘플을 확인했으며, 향후 농가에 일부 공급하고자 물량확보를 요청했다.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농업임업부

캐나다의 생산 및 유통 등을 알기 위해 캐나다 알버타주의 농업임업부를 방문했다. CBBC(캐나다 종자개량소)의 경우 1994년 설립 이후 연방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세계 수출시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순종혈통을 보존하고, 농가에게 연결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알버타주의 소 사육두수는 젖소까지 포함해 1,330만두 가량이며, 평균 18~24개월령에 도축한다. 순종혈통과 관련해 80% 가량 자연교배를 시키며, 지정 수의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캐나다도 마블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자 550~640kg 정도에서 도축하는 추세다. BIXS라는 쇠고기 정보 및 이력 시스템으로 통해 동물복지, 출하정보, 생산, 개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자연교배를 주로 하다보니 다소 부정확할 것으로 예측된다.

FARMFAIR, Agri-Trade 박람회

캐나다 축산농가는 고령화 및 자녀승계를 기피하는 분위기지만 FARMFAIR의 경우 가족후계농이 많이 참여하여 생산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박람회였다. Agri-Trade박람회의 경우 한국면적의 100배, 최소단위가 20만평이라는 캐나다의 농업규모를 알 수 있는 박람회로써 매년 500여개의 농기자재 업체가 참가, 28천여명의 농업관련 종사자가 관람하는 대규모 농기자재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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