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정책연구소 본/ 격 / 활 /동
한우정책연구소 본/ 격 / 활 /동
  • 한우마당
  • 승인 2019.07.02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우산업의 비전과 전략 과제 발표

우리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5월 31일 ‘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계획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우리협회의 숙원사업이었던 ‘한우정책연구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지난 2월 8일 한우정책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계재철 소장(전 강원도 농정국장)을 선임한 후 김한종 선임연구원(전 농협중앙회 미래전략부 책임연구원, 경제학 박사)과 한민수 책임연구원(전 한농연 정책조정실장, 경제학 석사)을 영입함으로써 정상 운영을 가동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홍길 회장은 “그동안 한우농가의 결집과 단결력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아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지만 국민들이 바라보는 한우산업이 부정적일뿐더러 제도가 시행되기에 앞서 제대로 된 평가와 분석이 절실하다”며,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와 한우산업의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철저한 논리개발과 대응책이 필요함에 따라 한우정책연구소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4대전략과 과제 발표

계재철 소장은 한우정책연구소의 비전과 4대 전략 과제를 밝히며, 향후 한우정책연구소의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인 한우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용적이고 현장에 강한 연구소’를 비전으로 하여

① FTA 등 시장 개방 확대, 관세 제로화 시대를 극복하고, 농가소득이 보장되는 한우산업 안정대책 도출

② 국민과 소비자, 정부, 정치권에 한우산업이 존재·육성해야 하는 이유와 논리 개발 제시

③ 한우농가 고령화, 소비인구 감소 등 한우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미래전략 수립과 대응방안 제시

④ 농장에서 식탁까지 한우산업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아내어 한우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연구를 4대 전략과제로 삼았다.

오른쪽부터 계재철 연구소장, 김한종 선임연구원, 한민수 책임연구원
오른쪽부터 계재철 연구소장, 김한종 선임연구원, 한민수 책임연구원

계 소장은 “한우산업은 양적 성장은 이뤘지만 상대적으로 질적 성장이 부족하여, 한우정책연구소가 한우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용적인 연구소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소의 역할이 현장과 동떨어져서는 한우농가와 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없으며, 한우산업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는 실용적인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안 중·장기 과제 선정

한우정책연구소는 위와 같이 비전 및 4대 전략과제를 선정해 운영할 방침을 알리며, 지금 당장 닥친 현안 및 기본과제 및 중·장기 기본과제 등도 발표했다.
현안 및 단기 기본과제로는 △현안에 설득력과 합리성을 갖춘 치밀한 대응 논리 개발·제시 ▲외부에서 도출된 현안에 대한 논리 개발 대응 ▲미허가축사, 가축분뇨법 등 한우산업의 위협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한우산업 관련 법령 입법·개정 동향 파악 △입식동향 조사, 대국민 한우산업인식 조사 등 자체 통계 조사 실시 ▲한우농가 신지식 확산 △분산되어 있는 한우관련 각종 통계 수집·관리 ▲축산 관련 학계·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한우정책 네트워크 구축 ▲국내 및 쇠고기 수출 경쟁국의 쇠고기 생산 및 통계 조사 △한우산업 발전방안 공유 및 고부가가치화 방안 도출을 제시했다.

계재철 소장이 한우정책연구소의 비전 및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한다.
계재철 소장이 한우정책연구소의 비전 및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한다.

중·장기 과제로는 ▲FTA 피해 최소화 위해 현실에 맞는 송아지생산안정제 개선, 비육우안정생산제 도입 등 한우산업 지원 당위성 논리 개발 및 한우산업육성법 추진 △한우관련 기관·단체 등에 한우정책 대안 제시 및 입법 건의 등 ▲농가 수익 보장 위한 선제적 수급조절 등 한우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 △안티축산의 대응논리 개발 ▲한우산업 정치력 강화 및 협력방안 모색 ▲소규모 번식 농가와 대규모 비육농가 공존 방안 제시 ▲품격있고, 존경받는 산업으로 자리 매김 ▲협회 사업 성과 분석 및 지회(지부)정보 공유방안 제시 등이 언급됐다.

위협 현안(미허가축사 등) 대응 역점 추진밝혀

계 소장은 “올해 기본계획 중 역점 추진 과제로 한우산업을 위협하는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논리를 개발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밝히며, “한우정책연구소가 한우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용적이고, 현장에 강한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우정책연구소는 구태의연한 방식의 연구소가 아니라 한우농가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 미허가축사, 가축분뇨법, 미세먼지와 안티축산, FTA에 따른 쇠고기 수입확대 등 한우산업의 위협 요인에 대한 대응을 단기과제로 설정하고 논리를 서둘러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