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이규석 초대회장
축사-이규석 초대회장
  • 한우마당
  • 승인 2019.09.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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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낸 한우농가 저력에 보람

전국한우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어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김종필 총리님을 모시고, 전국의 한우농가들과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 세월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성년의 한우협회가 된 지금,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우리 한우농가들의 저력을 새삼 실감하며, 초대회장으로서 가슴이 뿌듯합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관계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 지도자들이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갖고 몸을 바쳐 설치한 것입니다. 이처럼 한우자조금은 앞선 한우협회 지도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만큼 한우협회의 여러 의견이 전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우농가들의 뜻을 모아 적절하게 집행하는 것이 한우자조금의 역할인 만큼 한우농가의 대표단체인 한우협회 뜻이 최대한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협회도 이제 아스팔트 농사에서 벗어나 보다 성숙된 단체로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가장 활발히 살아 숨 쉬는 생산자단체로 제 역할을 다하고, 동시에 여전히 열악하고 영세한 번식농가들을 위한 정책입안과 활동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합니다. 한우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지역의 또 다른 축인 지역축협과도 협력하는 원숙함으로 한우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한우협회가 농업계의 큰 대들보로서 지금처럼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진정한 생산자단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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