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년분과위원회 공식 출범
여성·청년분과위원회 공식 출범
  • 한우마당
  • 승인 2019.12.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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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우리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한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지도자, 여성, 청년)을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족문화 한우의 이해와 조직강화, 한우지도자로써 실천비전 수립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김홍길 회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하는 산업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역량을 높여 한우산업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20~21일 한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여성, 청년교육에 앞서 전날인 20일부터 이규석 초대회장을 비롯해 남호경, 이강우 전임회장과 도지회장 및 시군지부장, 사무국장, 임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남호경 전 한우협회장이 특강을 진행해 한우협회의 지난 일을 회고하며, 한우협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당부했다.

남 전 회장은 “한우협회가 생산자단체로써 자리매김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수입생우 반대운동, 원산지 표시제 시행, 한우자조금 출범까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한우농가가 똘똘 뭉쳐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지금의 한우협회가 되기까지 한우산업 발전만을 위한 한우농가의 열정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와 현장의 농가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해 한우지도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한우농가 모두 한우협회와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신구범 전 축협중앙회장이 강단에 올라 한우산업의 굴곡진 역사와 농정정책의 변화 등을 알리며, 한우지도자로써 지역 한우농가를 비롯해 우리나라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조직관리, 통합의 리더십, 농정패러다임의 전환과 국민행복 농정, 한국농업과 농정개혁의 과제, 현 정세와 한우인 권익실현의 비전과 전략 등의 강의를 통해 심도있게 교육을 진행했다.

21일 여성·청년분과위원회 출범

21일 오후부터는 한우지도자역량교육을 비롯해 여성, 청년분과 교육도 각기 진행됐다.

여성 한우농가 90여명, 청년 한우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통합의 한우리더 관계형성 ▲행복경영과 한우리더의 몸살림 ▲청년한우인의 역할과 기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후 여성·청년분과 구성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각 분과별 협의를 통해 초대 위원장으로 김영자 여성분과위원장, 장성대 청년분과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이후 발대식을 통해 공식출범을 알렸다. 김영자, 장성대 위원장은 선서문을 통해 ▲우리는 한우가 가진 공익적 가치를 더욱 증진시키고, 민족산업으로서 자리잡는데 앞장선다 ▲우리는 민족산업의 역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우인이 되는데 솔선한다 ▲우리는 한우산업이 경축순환농업의 바탕임을 자각하여 한우를 통해 농촌·농업을 일으키는데 매진한다 ▲우리는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한우협회 여성분과·청년분과의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여성분과위원회는 향후 여성 한우인 권익 대변활동, 정보 교류, 한우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년한우분과위원회 또한 한우후계자 중심의 권익 대변 활동과 정보교류, 후계자 육성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농가의 권익대변을 위해 여성, 청년 한우농가의 조직이 더없이 절실하며, 여성분과, 청년분과 발대식이 너무나 뜻깊다”며, “한우협회가 여성·청년분과위원회의 강한 의지를 이어받아 더욱 힘차게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2일, 한우산업 발전간담회

22일에는 ‘한우지도자와 여성·청년한우인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개최해 한우산업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축산정책과장과 천행수 축산환경자원과 주무관이 참석해 퇴비부숙도 의무화에 대해 주로 논의됐다.

 

천 주무관은 “농가 교육을 위해 매뉴얼 제작 후 농·축협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부 관리방법은 동영상으로 제작 중이며, 12월에 농장에서 쉽게 쓸 수 있게 체크리스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조례로 퇴비사 증개축을 막은 지역에는 환경부에서 공문을 시행해 조례개정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정훈 과장은 “퇴비부숙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검토할 방침이며, 퇴비사를 더 설치하고 싶은데 건폐율 때문에 안되는 경우는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축종별 분뇨 특성을 감안해 검토할 것을 밝혔다.

미니 인터뷰 ①

김영자 여성분과위원장

여성 한우인으로 활동하며, 여성농가의 의견을 대변하기가 쉽지 않았다. 한우산업 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한 현재 여성분과 위원회가 구성되어 감회가 새롭다. 한우산업 발전과 조직의 활기가 넘치도록 여성분과 위원회가 활동할 것이다.

그동안 협회의 정책사업은 한우를 키우는 것에 중점을 뒀는데 앞으로는 삶의 질도 중요하다.

삶의 질 향상에 정책의 중점을 맞춰 조직을 이끌어 가고 싶다. 내년도 예산이 책정되면 의식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여성들이 많이 참여해 더욱 다양한 농가의 의견을 대변하도록 하겠다.

 

 

 

 

미니 인터뷰 ②

장성대 청년분과위원장

청년분과위원회가 구성되어 협회가 젊어졌다는 생각이 들고, 청년분과가 협회에서 해야 할 역할이 많을 것 같아 기대도 크다.

그동안 정보 교류가 원활하지 않았는데 청년분과는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책과 협회의견 등을 빠르게 공유하겠다.

청년분과를 통해 청년 농가의 의식 강화 및 장기적인 대책 발굴을 진행하며, 기존의 불합리한 것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10년 20년 후 문제에 대해 청년분과가 고민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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