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OEM 사료 출시 1주년 보고대회
전국한우협회 OEM 사료 출시 1주년 보고대회
  • 한우마당
  • 승인 2020.0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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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

우리협회는 지난 3일 ‘전국한우협회 OEM 사료 출시 1주년 보고대회’를 전북 완주군 고산면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아울러 완주군지부가 사료 판매량 월 1,000톤을 돌파해 그 의미가 더했다.

2019년 1월 3일 같은 곳에서 ‘전국한우협회 OEM사료 출시 기념식’을 개최한 지 정확히 1년만에 완주군지부를 시작으로 충주시지부, 옥천군지부, 경북도지회, 순창군지부, 음성군지부, 홍성군지부, 화천군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사료 판매량은 1월 518톤을 시작으로 4월에는 1,041톤으로 1천톤을 넘겼고, 12월에는 2,281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지부의 경우 완주한우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OEM사료의 저렴한 가격과 품질만족이 농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년만에 월 1천톤을 돌파해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사료 생산업체도 초기에는 선진사료 군산과 이천공장에서 공급했으나 흥성사료와 팜스코(칠곡 공장)까지 추가로 운영해 전국적으로 사용이 용이할 수 있게 했다.

우리협회는 향후 사료 시장견제와 내실화에 더욱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가 교육 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자조금을 활용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며, OEM사료 운영협의회 기능을 더욱 강화해 가격에 대한 기준 제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협회는 “2020년 올해에는 20개지부의 참여와 월 5천톤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OEM사료 운영협의회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지부 월 1천톤 돌파에 공헌한 조영호 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생산비 절감은 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길
안정된 한우산업을 위해 한우농가 하나로 뭉치자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한우협회 OEM사료는 많이 팔기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사료업계를 견제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이전에는 사료가격을 사료회사 자체적으로 올렸지만 이제는 우리협회 눈치를 보고 있다.

한우협회 OEM사료는 그간의 사료업계의 관행을 탈피하기 위해 배합비와 원가를 공개하면서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환율 인상 등 사료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면 사용하는 지부와 함께 협의 후 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한우협회 OEM사료와 일반사료간의 가격차이가 포당 평균 2천원 정도 되는데 한 마리 출하까지 45만원 가량 차이가 나게 되는 꼴이다. 10마리면 450만원, 100마리면 4,500만원이나 되는 돈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한우협회 OEM사료를 사용한다면 그만큼 생산비를 절감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격을 낮추게 된다면 한우산업이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안정된 한우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많은 농가들이 사료업체에서 제공하는 사료빈, 거세우 서비스 등을 요구하지만 사료가격에 포함된 것을 알아야 한다. 사료가격을 낮춰 그 돈으로 농가 스스로 하면 된다.

또한 출하문제를 위해 한우협회는 직거래 유통망 및 공판장 출하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최근 부산물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우리협회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부산물 공개입찰을 요청해왔지만 왔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음성공판장 부산물 거래 시 웃돈 거래가 이뤄졌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러한 잘못된 관행을 고치기 위해서는 한우농가가 똘똘 뭉쳐 해결해야 한다.

선제적 수급조절을 위한 미경산우 비육사업의 경우 생산자단체 중 유일하게 한우농가가 스스로 앞장서서 참여하는 뜻깊은 사업으로써 안정된 한우산업이 되기 위해 많은 농가의 참여가 절실하다.


도지회 및 시군지부 적극적인 동참으로 확산시켜야

유용준 완주군지부장.
유용준 완주군지부장.

전국 최초로 한우협회 OEM사료를 시작하며, 우리 조직 내부에서도 기대보다는 우려와 걱정의 시각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확고한 의지만 있으면 결국 이뤄낼 수 있다.

조직의 힘은 얼마나 많은 구성원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성원과 지지를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2020년에도 OEM사료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 특히 더 많은 농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지회 및 시군지부의 동참이 필요하다.

완주군지부도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더욱 더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하겠다.

2020년 한우산업은 녹록지 않겠지만 서로 힘을 모아 나아간다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한우협회 정책에 한우농가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

한우협회 OEM사료, 사료업계 선도역할 충실

김종민 박사 한우협회 OEM 사료 컨설팅
김종민 박사 한우협회 OEM 사료 컨설팅

고급 사료 성분인 루핀이 후기사료에 6%나 함유되어 있으면서 8~9천 원대 사료가격은 오직 한우협회 사료뿐이다. 일반사료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1만2~3천원대의 프리미엄 사료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사료변경 이후 오히려 출하체중이 늘거나 성적이 개선된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컨설팅을 하는 가운데 타 사료로 비육 시 지육이 450kg를 넘긴 적이 없던 농가가 OEM사료로 비육 시 512kg가 나왔다.

한우협회 OEM사료는 최근 추세인 28개월령에 맞췄고, C등급을 적게 받기 위해 프로그램을 한 만큼 농가에서도 구간별 프로그램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한 마리를 출하할 때까지 평균 200포 가량을 섭취하는데 OEM사료 200포면 80만 원이며, 아무리 좋은 조사료를 먹인다고 한 들 100만원이면 됨으로 총 280만원가량이 소요된다.

하지만 12천원짜리 사료를 200포를 먹인다면 그만큼 생산비는 올라가게 된다. TMR사료도 마찬가지로 작년에는 농후사료보다 조사료 가격이 더 올라 TMR사료 내 조사료 함량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섭식저하는 물론 고창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컨설팅을 하면서 많이 느낀 부분 가운데 원료가격 매월 변동과 옥수수 후레이크 관련 민원이 많았다.

원료가격 결정의 경우 환율이 1200원까지 간 적이 있었지만 사료가격을 올린 적은 그리 많지 않았다. 가격을 올리지 않게 하기 위해 품질은 유지한 상태에서 약간의 배합비를 조정하기도 했고, 협회와 지부가 떠안은 부분도 있었다.

일부 농가는 매월 변동되는 단가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있지만 사료 가격을 고정하게 될 경우 어느 순간 확 올려야 한다. 사료가격을 매월 변동하는 방식을 이제는 타 사료회사도 하고자 하고 있어 어찌보면 한우협회가 사료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옥수수 후레이크 비율의 경우 옥수수 후레이크 내 수분 함량이 많아 가루발생 및 펠렛 경도 저하를 막기 위해 후레이크 비율을 줄이고, 펠렛에 옥수수 함유량을 높였다.
 

전국한우협회 OEM사료 현황
전국한우협회 OEM사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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